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6·3 지방선거 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46개 투표소에서 투표수보다 득표수 합계가 더 많은 사례가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수치를 근거로 수사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선관위는 공개된 수치만으로 투표지 추가 투입이나 선거 조작을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 의원 측은 선관위의 투표용지 교부 수와 투표수 대조조서 등을 분석해 ‘유령 투표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십 표에서 많게는 100표 안팎의 차이가 났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자료 분석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중심이며, 실제 부정이 있었는지 여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선관위와 관련 기관의 공식 설명, 그리고 수사 착수 여부에 따라 이번 의혹의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