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산사태로 사망자가 최소 3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는 1,300명 이상으로 늘어나 추가 희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팔 경찰과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번 재난으로 네팔에서만 최소 359명이 숨졌고,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자 수는 네팔과 티베트를 합쳐 1,381명에서 1,468명까지 보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과 각국 국적자까지 포함해 대규모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서는 헬리콥터와 드론까지 동원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산악 지형이 무너진 토사와 급류로 뒤덮여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국은 빙하 붕괴와 그에 따른 산사태가 이번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홍수 가능성까지 제기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