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이 31일 구정아 작가의 개인전 ‘구정아: 우스모스(KOO JEONG A: OUSSSMOS)’를 열고, 30여 년에 걸친 작업 세계를 집약한 대규모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초기작부터 대형 신작까지 35점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구정아 작가가 2024년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한 뒤 다시 국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시에는 야광, 스케이트 파크, 자석, 향, 드로잉 등 구정아 작가 특유의 감각적 요소들이 폭넓게 담겼습니다. 특히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작품 ‘리얼리티 업그레이드 & 엔드 얼론’과 상자에 보관된 1천여 개의 드로잉 작업 등이 공개되며, 구정아 작품 세계의 독창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습니다.
리움미술관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빛과 숨결, 공간의 감각을 통해 낯설고도 흡인력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시는 9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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