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국산 배추김치의 안전성 우려가 커지자 서초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김치 취급 업소에 대한 대규모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김치 제조·판매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약 9,5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배추김치도 수거해 포름알데히드 함유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민생사법경찰국, 2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체계도 가동해 도매시장 반입 단계부터 유통 실태를 살피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수사와 행정 조치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 82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실제 시중 제품 12건을 우선 수거해 정밀 분석 중이며, 검사 결과는 매달 공개해 시민 불안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