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셨습니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조 대법원장 부친상으로 여야 지도부와 법조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진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김 대표는 앞서 장례 기간에는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거명이나 호명을 자제해 달라며 공적 언행에서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달라고 당부하신 바 있습니다.
조문 현장에서는 대법관 재제청 논란과 맞물린 정치권의 긴장감이 잠시 누그러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김 대표의 조문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던 만큼, 현안 관련 언급은 최소화한 채 조용히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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