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외연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316편을 상영하는 일정으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일을 기존보다 하루 앞당겨 화요일로 조정한 배경과 함께, 작품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마켓 행사 강화 방안이 공개됐습니다.
주최 측은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이민호 등 국내 배우들은 물론 양자경, 판빙빙, 이자벨 위페르 등 해외 스타들의 참석 가능성도 언급하며 올해 영화제가 역대급 화제성을 띨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경쟁 부문과 주요 초청작을 비롯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2026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등 부대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행사 전반의 확장성을 강조했습니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개막일을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 이유에 대해 관객들의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광수 이사장과 집행위원회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작품성과 대중성, 그리고 아시아 영화 허브로서의 존재감을 함께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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