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26만667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습니다. 해외 판매가 7.4% 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고, 국내 판매는 7.6% 감소했지만 특수차량 판매가 크게 늘며 일부 보완했습니다.
기아는 1일 공시를 통해 국내 4만213대, 해외 22만5413대, 특수차량 1049대를 포함한 8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와 셀토스, 쏘렌토가 주력 판매를 이끌었고, 올해 1~8월 누적 판매도 219만6123대로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요가 기아 실적의 성장 동력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국내 시장은 수요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해외 판매 확대 여부가 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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