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북부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실종된 한국인 노동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현지 군 당국과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엿새째인 1일에도 헬기와 드론, 도보 수색이 동원됐지만 실종자들의 행방을 가늠할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서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터널과 인근 칠리메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현장의 긴장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 인력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히는 한편, 현지 구조 당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끝까지 열어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도 네팔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지에서는 토사와 붕괴 위험, 접근 제한 등으로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국은 사고 지점과 주변 하류 지역까지 면밀히 살피며 구조 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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