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약 1조5527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밍해운이 한화오션에 7척을 발주한 데 이은 후속 수주로, 양측의 협력 관계가 1년 만에 다시 확대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확보한 선박을 거제사업장에서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친환경 선박 발주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밍해운이 재차 한화오션을 선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로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서만 총 38척, 70억7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쌓게 됐습니다. 특히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선사 대상 친환경 선박 수주 경쟁력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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