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경영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전사적인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환주 행장을 비롯한 임원·본부장급 경영진 50여 명은 두 차례에 걸쳐 코파일럿을 활용해 담당 조직의 2027년 사업계획 초안을 직접 작성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능 안내가 아니라 실제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외부 위탁 없이 은행이 자체 설계한 가운데 경영진이 먼저 AI 활용 방식을 체감하게 해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실무자에게도 코파일럿 라이선스와 교육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도 시범 적용할 계획입니다.
은행은 이와 함께 AI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AI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임직원의 활용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AI 챌린지 프로그램도 도입했습니다. 경영진에서 시작한 이번 실습 교육이 현업 전반의 AI 활용 문화를 얼마나 빠르게 확산시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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