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 연휴 기간 트루스소셜에 AI 생성 이미지와 정치적 메시지를 잇달아 올리며 지지층 결집과 자화자찬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민주당을 겨냥한 비난과 함께 자신을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내세우는 게시물이 쏟아졌고, 뉴멕시코를 “뉴아메리카”로 바꾸자는 식의 자극적인 콘텐츠도 반복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휴 기간 미국 지도를 변형한 이미지, 캐나다와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처럼 그린 그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조롱하는 만화, 조지 워싱턴과 나란히 있는 합성 사진 등도 공유했습니다. 여기에 “중간선거에서 크게 이기고 미국을 구하겠다”는 취지의 글까지 더해지면서, 사실상 휴일 내내 SNS를 통해 정치 메시지와 이미지 공세를 이어간 셈입니다.
이 같은 행보는 연휴를 맞아 대통령이 메시지를 완화하기보다는 오히려 공세 수위를 높이며 자신의 성과를 부각하고 상대 진영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AI 합성물까지 동원한 점에서, 트럼프식 SNS 정치가 다시 한 번 극단적 확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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