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재단에서 열린 영화·영상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글로벌 자본과 지역 창작 생태계가 결합할 때 K-콘텐츠의 경쟁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CJ ENM, 네이버, 넷플릭스, 미국영화협회(MPA), 미디어완 등 국내외 콘텐츠 업계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제작과 투자, 유통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가 각각 향후 5년간 5억 유로, 총 1조6000억 원 규모의 영상산업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로컬한 고유성이 가장 글로벌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지역의 독창적 서사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플랫폼과 제작사들이 한국 콘텐츠의 기획·제작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제작과 투자, 유통 협력으로 이어질 경우 K-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새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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