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승이 12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한국 U-18 야구대표팀이 대만을 2-0으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개최국 대만을 제압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부산고 좌완 하현승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하현승은 최고 시속 150㎞ 안팎의 강속구를 앞세워 대만 타선을 압도했고, 한국은 하현승의 호투와 엄준상의 결승타를 묶어 값진 첫 승을 챙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정상 탈환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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