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의 대승과 함께 KBO리그 역대 13번째 통산 600승을 달성했습니다. 2018년 KT 지휘봉을 잡은 뒤 한 팀에서만 600승을 쌓아 올리며, 현역 감독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전날까지 통산 599승을 기록하고 있었고, 이날 KT가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16-3으로 꺾자 마침내 6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KT는 이 승리로 선두 경쟁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고, 이 감독은 2020년부터 이어온 꾸준한 성과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사령탑 데뷔 이후 KT를 포스트시즌 단골 팀으로 만들었고, 2021년에는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이끌었습니다. 한 팀에서만 600승을 올린 감독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에서도 드문 사례로, 이 감독의 장기 집권과 성과를 함께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록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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