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7년 만에 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경기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허수봉과 임동혁이 공격을 이끌었고, 임성진도 힘을 보태면서 접전 끝에 4세트를 29-27로 잡아내며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랭킹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앞서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뒷심과 집중력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 무대에 올랐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일본과 인도의 8강전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며, 한국은 결승 진출과 함께 국제대회 경쟁력을 다시 입증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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