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네팔 홍수 피해 현장에 투입한 해외긴급구호대 2진이 11일 새벽 군 수송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이번 2진은 수색·구조 지원과 함께 재건·복구 작업에 무게를 둔 인력으로 꾸려졌으며, 8명 규모로 약 4톤의 구호물자를 함께 실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진은 외교부와 소방, 한국국제협력단, 의료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군 김해기지에서 우리 군 수송기 KC-330편으로 네팔로 향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약 일주일간 활동할 예정으로, 대규모 구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복구 지원을 본격화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앞서 현지에 먼저 투입됐던 1진은 이날 귀국 절차에 들어가면서, 네팔 재난 대응은 구조 중심에서 복구 중심으로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2진을 중심으로 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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