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와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4억1000만유로, 우리 돈으로는 6400억~6411억원 수준이며, 천무 18문과 함께 탄약운반차량, 사격지휘차량, 중·장거리 정밀유도탄 등이 2030년까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현지시간 10일 체결됐으며,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첫 대규모 방산 협력으로 평가됩니다. 크로아티아는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천무를 도입하는 네 번째 유럽 국가가 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휘통제 체계 통합과 교육훈련, 통합군수지원까지 포함한 패키지형 사업으로 현지 운용 기반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출이 천무의 유럽 시장 확장 가능성을 다시 입증한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본체와 탄약, 지원체계를 묶은 종합 수출 방식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선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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