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반등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18일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굳혔고, 코스닥도 강세를 유지하며 1% 안팎의 오름세로 출발한 뒤 상승분을 일부 지켜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82포인트(2.66%) 오른 6894.23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4.94포인트(0.60%) 상승한 827.12로 장을 끝냈습니다. 장중에는 코스피가 2%대 초반에서 출발해 6800선 후반을 오가며 6900선 회복을 시도했고, 코스닥 역시 83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반등과 금리 부담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이 지수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코스닥의 상승폭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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