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결승에서 7분06초76을 기록한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중국은 7분00초17의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김우민, 황선우, 김준우, 이호준을 앞세워 레이스에 나섰지만, 중반 이후 중국과 일본의 상승세를 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사상 첫 남자 계영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했지만, 최강 전력으로 꼽혔던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결과로 한국 수영은 남자 계영 800m에서 연속 메달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확인했지만, 아시아 정상 수성에는 실패했습니다. 다만 세계적 기량을 갖춘 주축 선수들이 건재한 만큼, 향후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권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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