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영의 장잔숴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7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장잔숴는 박태환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16년 만에 넘어섰고,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관왕 타이기록도 세웠습니다.
장잔숴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3분41초28로 가장 먼저 터치해 일본의 이마후쿠 가즈시를 큰 격차로 제쳤습니다. 앞서 자유형 800m와 남자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보탠 장잔숴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수확하며 중국 수영의 새 간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7관왕은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북한의 서길산이 사격에서 달성한 아시안게임 최다 관왕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입니다. 대회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이어온 장잔숴는 박태환이 남긴 기록의 벽까지 넘어서는 기세로 아시아 수영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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