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와 홀로 사는 취약 어르신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안부 확인을 끊기지 않게 하겠다는 취지로, 전화와 방문,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확인까지 동원해 복지 안전망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시에 따르면 홀로 지내는 취약 어르신 4만2000명에게는 격일로 안부 전화를 걸고, 두 차례 이상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안전을 확인합니다.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7만3000가구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 인력이 명절 전후와 연휴 기간에 나눠 살피며, 특히 고위험군 2700가구는 연휴 중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됩니다. 전력·통신·휴대전화 사용량을 분석하는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가동돼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가 즉시 대응에 나섭니다.
최근 잇따르는 고독사 우려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추석을 앞두고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복지 행정이 아니라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생존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형 대응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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