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은 3대3 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 남자 대표팀이 처음으로 거둔 금메달입니다. 평균 신장이 2m에 달하는 카타르를 상대로 외곽슛과 조직적인 수비가 제대로 맞아떨어지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한국 선수단에는 이번 대회 13번째 금메달이자 역대 아시안게임 통산 800번째 금메달로 기록됐습니다.
대표팀은 대학생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끝까지 빠른 움직임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승전을 지배했습니다. 8년 전 첫 결승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며, 3대3 농구에서도 충분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