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9-2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선발 최민석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오원석이 8회 마운드를 이어받아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한국은 일본에 당한 충격적인 패배를 빠르게 털어내고 타선이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원석은 태국전 선발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이날도 불펜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결승전을 앞둔 대표팀 마운드 운용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의 결승 리턴매치를 성사시키며 대회 5연패 도전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원석을 비롯한 젊은 투수진의 안정적인 활약이 이어질 경우, 한국은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고비에서도 탄탄한 마운드 힘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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