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조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만에 DMZ 내부 진입이 이뤄졌으며, 본조사에 앞서 기동로 확보와 작전환경 점검이 먼저 진행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합참 합동 현장조사 TF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 조사기관, 작전병력 등 2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이동로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감시·통신 상태를 비롯한 현장 환경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폭발 당시 함께 작전에 투입됐던 일부 장병도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폭발의 원인이 외부 요인인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가리는 핵심 절차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사 일정과 방식, 유엔사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본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논란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