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이 41-44로 밀리던 벼랑 끝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를 이끌었습니다. 일본과의 결승은 45-44로 끝났고, 오상욱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승부는 경기 막판까지 일본이 앞서가며 한국이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상욱이 연속 공격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으면서 판세가 바뀌었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오상욱의 마지막 득점이 인정되면서 승부가 마무리됐고, 한국은 극적인 역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오상욱은 경기 뒤 마지막 공격에 대해 승리를 확신했다고 밝혔고, 대표팀은 이 승리로 다시 한 번 남자 사브르 최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국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이번 대회 펜싱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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