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30일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축으로 한 지역 재도약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시는 중앙동과 학성동 일대에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꾸려 전통시장, 골목상권, 문화예술, 도시재생을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시민 체감도가 큰 생활 지원 정책을 앞세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핵심은 이른바 ‘반값원주’ 정책입니다. 시는 7세부터 18세까지 교육비를 지원하는 성장바우처를 신설해 1인당 최대 828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와 천원주택,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시간제 보육 부담액 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고정비용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원주역세권 의료복합단지와 창업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며 의료AI와 AX 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
원주시는 이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과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원주의 체질을 바꾸는 정책을 추진해, 지갑과 삶이 함께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