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지난 8~9월 두 달 동안 군사분계선, MDL을 50여 차례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9월에만 30여 차례 넘어선 것으로 파악돼 사실상 하루에 한 번꼴로 월선이 이어졌고, 침범은 동부전선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국방정보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군은 8월에 20여 차례, 9월에 30여 차례 MDL을 침범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북한군은 지난달 동부전선에서 처음 MDL을 넘은 뒤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의 대남 위협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와 군사적 긴장을 더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반복적인 월선 배경과 의도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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