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보고타시가 방탄소년단(BTS)을 명예 외빈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보고타시는 9월 30일(현지시간) 법령 413호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도시 방문을 기념하고, 한국 음악과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와 젊은 세대에 미친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명예 외빈은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에 기여한 저명한 방문객에게 보고타 시장이 수여하는 영예입니다. 이번 지정은 약 1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탄소년단의 방문이 보고타를 국제적인 문화행사 개최지이자 창조산업의 중심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반영됐습니다.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보고타 시장은 별도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에 관련 법령 사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2일과 3일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공연을 열고 남미 투어를 시작합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콜롬비아를 찾는 첫 무대로, 현지에서는 공연에 따른 관광과 소비 활성화 등 약 40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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