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에서 외부 침입으로 고객 100여 명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유출이 발생한 시스템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은행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사고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침입 경로와 유출된 정보의 항목, 추가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사고를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며, 금융감독원은 이날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날 신한은행에서도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된 데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권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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