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남페스티벌 그랜드 퍼레이드가 3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강남구 최초의 대규모 주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로, 22개 동 주민 2,200여 명이 참여해 청담사거리부터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퍼레이드는 ‘GANGNAM’의 일곱 글자에 맞춰 고귀한 유산, 동심과 가족, 내일을 여는 혁신, 스타일의 정점,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폭발하는 에너지, 피날레 등 7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주민들은 각 동의 특색을 살린 의상과 소품을 선보였고, 뽀로로 등 대형 캐릭터 풍선이 행렬에 더해져 도산대로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행사 뒤에는 남진·김원준·룰라·스페이스A·임창정·홍경민·홍지윤 등이 출연한 패밀리 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패션·뷰티 등 강남의 콘텐츠를 즐기며 축제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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