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우승 후보 원주 DB와의 접전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LG는 8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96대92로 제압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부산 KCC를 꺾은 뒤 수원 kt에 패했던 LG는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 2승1패를 기록했고, DB는 1승1패로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LG는 4쿼터 막판 양홍석의 3점슛과 칼 타마요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DB가 종료 52초 전 3점슛을 넣으며 92대9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종료 32초 전 양준석의 과감한 골밑 돌파로 다시 갈렸고, LG는 경기 종료 6초 전 양준석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아치 굿윈이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양홍석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 5리바운드, 타마요는 14점, 양준석은 1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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