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최근 6년간 모두 28건의 해킹 피해가 발생해 교직원과 학생 등 학내 구성원 1132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킹 피해의 19건은 학과 시스템을 통해 발생했으며 교수·연구팀과 연구실 관련 조직에서 6건, 산하 연구소 서버에서 2건이 확인됐습니다. 외부 공격자가 서울대 홈페이지 서버에 원격 명령을 수행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학내 시스템에 침입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는 2021년 발생한 해킹 사건으로, 이름과 이메일 주소, 포털 아이디, 소속 및 재직 정보 등 1130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2024년에는 산하 연구소 서버가 공격받아 연구원 약력과 이력서 파일 등 2건이 추가로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서울대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 역시 2024년 561건에서 지난해 575건, 올해 58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보안 강화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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