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단숨에 가져왔습니다.
오스틴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 선발 곽빈을 상대로 1회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곽빈의 6구째 커브를 받아친 오스틴의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LG는 경기 시작과 함께 2-0으로 앞서갔습니다.
오스틴은 홈런 직후 선행 주자 박해민과 함께 힘찬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선발 매치업과 불펜 운용에서 열세라는 평가를 받던 LG로서는 오스틴의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장면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