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60년 가까이 활동 중인 한국 방송계의 원로 배우이자 전직 국회의원입니다. 그는 드라마에서 강인한 어머니나 할머니 역할로 친숙하며, 1993년 통일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최근 강부자는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특별한 친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강부자는 올해 여름 미국으로 갈 때 손흥민 선수와 같은 비행기를 탔으며, 손흥민의 LA FC 이적 소식을 언론보다 먼저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손흥민이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을 때 축하 문자를 보냈고, 손흥민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다고 자랑했습니다. 강부자는 손흥민과 문자도 주고받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부자는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 남편인 배우 이묵원이 과거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방송국 3사 축구 대항전에 참가했으며, 강부자 본인도 선수들에게 밥을 싸서 운동장에 가져다주며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해외 축구 선수들의 얼굴만 보고 이름을 맞힐 정도로 축구 지식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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