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지방선거, 대선, 총선 과정에서 투표자 수를 실제 시간보다 앞서 입력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강도 높은 수사와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선관위 로그 기록을 분석한 결과 117개 투표구에서 1시간 30분 이상 앞당겨 수치가 입력됐다고 주장하며, 이번 의혹을 단순 실수가 아닌 조직적 조작 가능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47곳, 대선 26곳, 총선 44곳에서 같은 유형의 사례가 확인됐다며 수사 범위를 과거 선거 전반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관위 직원이 미래의 투표 수치를 미리 입력한 셈이라며, 합동수사본부의 강제수사와 특별검사,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선거관리 시스템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향후 수사기관의 사실관계 확인과 정치권 공방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 의원은 관련자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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