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의 새 사령탑으로 사실상 내정됐습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5일 아모림과 밀란이 구두 합의에 도달했고, 이번 주 안에 공식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2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지만, 63경기에서 24승 18무 21패, 승률 38.1%에 그치며 지난 1월 경질됐습니다. 이후 한동안 무직 상태였던 그는 밀란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밀란은 올 시즌 지휘봉을 맡아온 사령탑 교체를 준비하며 전술 색채가 분명한 아모림 감독에게 방향 전환을 맡긴다는 구상입니다. 현지에서는 아모림이 압박과 전환, 빌드업을 중시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맨유 시절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이탈리아 무대에서 잡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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