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출연하는 KBS2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첫 방송부터 파국으로 치닫는 부부의 갈등과 납치 사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렬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4일 방송된 1회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가 아내 고세윤에게 이혼을 통보한 직후 아내가 납치되고, 자신이 아내를 없애 달라고 의뢰한 사람으로 몰리며 극적인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태주는 생명을 살리겠다는 의사로서의 신념과 병원 운영을 우선하는 아내 측의 입장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갈등을 드러냈고, 부부의 대화는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라는 냉혹한 말까지 오가며 사실상 관계의 파국을 예고했습니다. 남궁민은 이혼을 결심한 남편에서 아내의 실종 앞에 무너지는 인물까지 급변하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첫 방송은 시청률 4.4%에서 4.6%대로 출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회에서는 납치 사건의 배후와 부부 관계의 진실이 더욱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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