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K리그1 선두를 지켰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35분 정승원의 발끝에서 나왔고, 서울은 승점 35점으로 2위 울산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는 휴식기 이후 재개된 첫 경기였지만, 서울은 쉽지 않은 흐름 속에서도 끝내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인천의 견제가 이어지며 한동안 답답한 전개가 이어졌으나, 손정범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승원의 득점은 시즌 첫 골이자 서울의 3연승을 완성한 결승타였습니다. 골 뒤 정승원이 유니폼을 들어 등번호 7을 가리킨 장면도 눈길을 끌었는데, 서울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세리머니로 해석됐습니다. 서울은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선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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