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 KBO리그 역사상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현재까지 2,618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며, 3,000안타 달성이 가능한 유일한 선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선수 경력
손아섭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9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습니다.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7시즌 후 1차 FA에서는 4년 98억 원으로 롯데에 잔류했습니다. 2021시즌 후 2차 FA에서는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2025시즌에는 처음으로 트레이드를 경험하여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습니다. 한화가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데 기여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
손아섭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37세의 손아섭은 2026년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한화 이글스가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지명타자 역할이 겹치게 되어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전성기에 비해 배트 스피드가 떨어졌으며, 3,000안타 달성을 위해서는 3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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