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의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장시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내부에 적재된 생활용품과 짙은 연기, 고열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대응에 나섰으며, 현장에서는 밤샘 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쿠팡 측은 화재 인지 직후 119에 신고했고, 피해 수습과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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