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씨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1978년 부산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상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여러 대학원에서 경제학·창업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5년부터 2023년까지 건물관리업체 ㈜태원비엠씨 대표로 활동했습니다.

2025년 7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후, 8월 22일 득표율 19.51%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동의하지 않고,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강경 친윤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제주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최근 논란으로는 12·3 계엄 당일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계엄군 총구를 막은 장면을 '총기 탈취'라며 "즉각 사살해도 된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그는 장교 출신이라며 군인 측이 위협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내란 옹호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당내 리더십 문제를 지적하며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을 강조하며 보수 결집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