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론은 제도 전면 폐지보다 유지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가 경찰 견제와 부실수사 방지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전면 폐지에 찬성한 비율은 23%에 그쳤습니다.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도 유지 의견이 각각 46%로 폐지 의견과 크게 벌어지지 않았고, 중도층에서는 유지가 64%로 폐지보다 뚜렷하게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론이 81%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검찰 개편을 둘러싼 입법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확인된 만큼, 제도 폐지 여부를 둘러싼 공방은 당분간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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