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대체 외국인 타자 마드리스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서 백투백 홈런의 한 축을 맡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한유섬의 우중간 솔로포에 이어 곧바로 마드리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리면서 SSG는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이 홈런은 올해 28번째, KBO 통산 1234번째 백투백 홈런으로 기록됐습니다. 마드리스는 경기 전까지 타율 1할5푼, 3홈런, OPS 0.556으로 부진했지만, 이날은 2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반등의 모습을 보였고, 구단과의 결별이 예고된 상황에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SSG는 마드리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에레디아의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백투백 홈런은 개인의 아쉬운 성적을 넘어, 팀이 승부처에서 폭발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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