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에너지와 농생명, 정보통신기술 분야 공공기관이 집적해 있는 만큼, 이번에는 분산보다 집중 이전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5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계획은 수도권 소재 350여 개 공공기관 재배치를 핵심으로 하며, 2005년 1차 이전 이후 21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균형발전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과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6개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기능별 집적 효과가 크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지역에서는 이번 후속 이전이 혁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과 교육,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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