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를 둘러싼 여권 내 파장과 책임론이 18일 정치권의 주요 관심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새 대표로 김민석 의원이 선출된 뒤, 전당대회 국면에서 유 작가의 잇따른 이재명 정부 비판이 정청래 후보의 호남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과 함께 여권 내부의 기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유 작가가 지난 3월부터 제기해온 지지층 분화론과 최근의 정부 비판이 강성 지지층과 중도 확장 노선 사이의 긴장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전당대회 직전까지 이어진 공개 발언들이 당내 경쟁 구도에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했고, 이 과정에서 김민석 체제가 출범하면서 외부 스피커들의 영향력도 한층 재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다만 여권 안팎에서는 이번 흐름을 단순히 특정 인사의 발언 탓으로만 돌리기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당권 교체와 함께 민주당이 친정권 결집과 외연 확장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택할지에 따라 유시민 작가를 둘러싼 논란의 파장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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