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는 1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다시 하락하며 공모가 아래로 밀려났고, 시가총액도 상장 한 달 만에 1조달러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이어진 약세에는 스타십 13차 시험비행이 발사 직전 중단된 점이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날 카운트다운이 0초에 도달한 뒤에도 엔진 점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험 발사가 불발됐고, 회사가 원인 확인 전까지 재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여전히 우주 발사 시장의 핵심 기업이라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기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잇따른 발사 지연과 높은 변동성이 당분간 주가 부담을 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일부에서는 미국 국방부와의 계산 자원 협의 보도처럼 사업 확장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당장에는 스타십 일정 정상화 여부가 향후 흐름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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